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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신저 9·11 진상委 의장에
[워싱턴=이효준 특파원] 미국의 헨리 키신저(79·사진) 전 국무장관이 9·11 특별진상조사위원회 의장으로 27일 임명됐다. 18개월간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이 위원회는 의회나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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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체니, 美외교 좌지우지"
미국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좌우하는 사람은 강경파인 딕 체니(사진)부통령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. 신문은 국민적 인기가 콜린 파월 국무장관에게 쏠리고, 대통령 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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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행정부 '이라크 核 위협' 대대적 홍보
[워싱턴=김진 특파원]이라크가 실제로 핵을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 행정부의 안보담당 고위 관리들이 8일 방송에 대거 출연, 이라크의 핵 개발 위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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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락의자의 戰士들
한 달 동안의 긴 여름 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에 돌아온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격을 지지받기 위한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.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고, 외국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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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리더십 흔들린다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. 아프가니스탄 승전의 영광은 퇴색되고 경제파동 속에 리더십마저 흔들리고 있다. 전쟁(걸프전)에서 이겼으나 경제 부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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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9·11보다 더 큰 테러 있을 것"
[워싱턴=김진 특파원, 서울=정재홍 기자]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알 카에다 조직이 미국을 대상으로 추가 테러를 일으킬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확인했다. 체니 부통령은 19일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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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"람보가 좋아" 부시-람보 합성 그림 美대사 "대통령이 흡족"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지난달 부시 행정부 특집기사를 실으면서 잡지 표지에 자신을 '람보'로 그린 것을 매우 기뻐했다고 슈피겔이 18일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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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核정책 변경 의미 아니다" 美,비난 일자 진화 부심
미국 정부는 북한 등 7개국에 대한 핵무기 사용계획을 담은 핵 태세 검토(NPR)보고서가 국내외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자 고위 당국자들을 내세워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. 한국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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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악의 축'은 정말로 존재하는가?
그가 주먹을 불끈쥐며 강경한 발언을 하는 것은 공격할수도 있다는 위협의 뜻인가? 조지 W. 부시 미 대통령이 세 무리의 적들에게 즉시 선전포고를 하는듯한 장면을 우린 지난주에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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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엔론 게이트' 백악관도 혼쭐… '부시 맨' 줄줄이 연루
'엔론 게이트'에 대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해명과 철저한 조사 지시에도 불구하고 엔론 사태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. 그동안 일부 백악관 보좌관들에게 국한됐던 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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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가쁜 백악관 24시… 전쟁으로 기상 전쟁으로 취침
요즘 백악관의 하루는 전쟁으로 시작해 전쟁으로 끝난다.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12명의 전시 내각은 공격 목표 등을 둘러싸고 대립도 많지만 긴장 속에서 차근 차근 전쟁준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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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테러대전] 지휘부만 같은 다른 전쟁
항공기 돌진테러에 대해 미국이 즉각 응징을 선언하자 대 테러전쟁은 걸프전의 재판이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. 미국이 동맹국.아랍권 국가들을 끌어들여 다국적군을 편성해 작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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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전받는 부시, 미국 구해낼까…]
성공이냐 실패냐.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절체절명의 시험에 직면해 있다. 미국 역사상, 아마도 인류 역사상 최대.최악의 테러를 부시는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가. ◇ 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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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SA 투데이"美가족 연평균수입 6만3천410 달러"
미국 7천80만 가구의 지난해 가족당 연평균수입은 약 6만3천410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. 미국의 총 7천80만 가구 가운데 약 5.5%인 390만 가구는 연간소득이 15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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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, CIA 테닛국장과 매우 친밀
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임 6개월이 지난 요즘 백악관과 중앙정보국(CIA)이 지남철처럼 밀착하고 있다.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 수뇌부가 CIA 보고를 중시하는 데다 부시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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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미 국방장관 무슨얘기 오갔나]
21일의 한.미 국방장관 회담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동맹관계의 실무사령탑을 맡고 있는 양국 국방수뇌가 상견례를 갖고 시각을 조율했다는 데 의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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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국가안보담당 라이스 실세 자리 굳혀
[뉴욕〓신중돈 특파원]백악관 국가안보담당 보좌관 콘돌리자 라이스(46.사진)가 실세 중의 실세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(WSJ)이 8일 보도했다. 이에 따르면 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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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레진스키-김영희 대기자 전화 대담]
어제(29일)로 취임 1백일을 맞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"상당히 잘 하고 있다" 는 말로 자신의 대통령직 수행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. 정치인의 자기선전은 전혀 새삼스러운 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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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워치] 부시외교의 오만
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의 대외정책이 좌충우돌하고 있다. 취임 직후 이라크를 전격 공습하더니, 북한과 미사일협상 재개를 거부하고, 대만에 첨단무기 판매로 중국과 충돌하는가 하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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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무·국방부 '강·온 내전'
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둘러싼 국무부와 국방부의 대립이 갈수록 심해져 부시 대통령에게 상충되는 내용의 보고서가 올라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. 뉴욕타임스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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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외교팀 '힘에 의한 평화' 엔 공통점
이번 한.미 정상회담 중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부시 행정부 내 강온파의 대립이 있다고 보도했다. 실제로 일부 미국 고위 외교당국자들의 발언은 오락가락했다. 콜린 파월 국무, 도널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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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월 미 국무장관 "이라크 제재 완화"
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3일간의 중동 순방을 마친 26일(현지시간) "이라크에 대한 (경제)제재조치를 완화할 것을 부시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" 고 밝혔다. 미국은 지난 16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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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·영국 이라크 공습 왜 했나]
미국과 영국의 전격적인 이라크 공습은 미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안보전략의 향배를 가늠할 중요한 단서다. 가시적인 이라크의 도발이 없었는데도 비행 금지구역 이외의 목표를 포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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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NSC, 직원 60% 줄여
미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가 ▶대대적인 인원감축▶구조개혁▶국제경제와 국방위주로의 정책방향 선회 등 큰 변신을 하고 있다. 워싱턴포스트는 10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